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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이스병원, 병무청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가게' 선정
서울에이스병원(대표원장 이덕구, 김성민)이 병무청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가게’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나라사랑 가게’는 현역 또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이거나 당해 연도 동원 훈련을 성실이 이수한 사람, 3대 모두 현역 복무를 마친 병역 명문가를 대상으로 할인을 제공하는 기관을 말한다. 이에 서울에이스병원은 동원 훈련을 성실히 이수한 사람,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인 사람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할인 혜택에 해당하는 사람은 서울에이스병원으로 내원할 때 해당 내용을 전달하거나 병무청 앱인 ‘e-병무지갑’에서 복무확인서나 훈련 이수증 등 신분이 확인되면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에이스병원 척추&관절센터 전문 이덕구, 김성민 대표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병역을 이행한 분들이 서울에이스병원에서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협약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에이스병원은 로봇인공관절 도입, MRI/CT, 여성 유방암 진단 맘모그라피 장비,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 EMR전자 의무기록 시스템 인증, 전 병동 간호·간병 서비스 시행, 5대 암 검진기관 지정 등을 기반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다양한 기관 및 사회단체와 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 기사원문 : http://www.segyebiz.com/newsView/20231206506605?OutUrl=naver
의정부고용노동지청, 남양주 서울에이스병원과 일생활 균형 업무협약
의정부고용노동지청은 지난 24일 남양주시 서울에이스병원에서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제휴기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지청 관내의 8개 시·군은 물론 전국에 있는 일·생활균형 캠페인 참여기업 임직원은 서울에이스병원에서 예방접종 및 건강검진을 받는 경우 비급여 항목을 10% 할인된 금액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협약 기간은 체결일로부터 내년 8월까지며 약정만료 1개월 전까지 별도 통보나 협의가 없는 경우 약정 기간은 1년까지 자동 연장된다.김영심 지청장은 “Work Smart 시대를 맞아 워라밸을 중시하는 분위기가 확산하는 추세이기는 하나, 관내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소규모 기업에서는 여전히 먼 나라 이야기 일수 있다”며 “지역에서 워라밸 제도를 도입하고 실천하는 기업이 더욱 늘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사 원문 : https://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222482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목디스크, 조기치료 중요
길거리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고개를 푹 숙이고 장시간 스마트폰을 응시하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현대사회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스마트폰은 편리함을 제공하기도 하지만, 바르지 못한 자세를 오래 지속함으로써 목 부위에 있는 척추에 부담이 누적되어 거북목이나 목디스크와 같은 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목디스크에서 디스크는 척추 사이에 위치한 원반 형태의 구조물인 추간판을 말한다. 추간판은 목의 움직임을 유연하게 해주고, 몸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해 목을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추간판은 앞서 말한 잘못된 자세나 외상, 혹은 노화에 따르는 퇴행성 변화에 의해 돌출되면 신경이나 척수를 압박하여 심한 통증이 유발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대표 증상으로는 뒷목 통증부터 어깨, 팔, 손까지 통증 및 저림 증상이 나타난다. 게다가 근력이 약해져 물건을 잡아도 떨어뜨리기 쉬우며, 심할 때는 팔을 들어올리는 것조차 어려워진다. 척수가 눌린 정도에 따라서는 한쪽 팔만 마비되기도 하지만, 양쪽 팔의 감각이 둔해지고 눈을 감으면 비실거리는 경우 있다.게다가 목디스크에 거북목 증후군이 동반된 경우라면 목이 펴지면서 혈관을 누르게 되는데, 이 때 뇌 쪽으로의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겨 두통, 현기증, 어지럼증, 이명 등의 증상이 발생할 위험성이 있다. 만약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서둘러 병원에 내원해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하다.목디스크의 비수술적 치료법으로는 약물치료, 주사치료, 물리치료, 고주파수핵성혈술 등이 있다. 약물치료는 통증과 부종, 염증 증상을 완화하는 진통제 및 소염제 등을 복용하며, 주사치료는 손상 부위를 재생 및 강화시키거나 손상된 신경에 항염증제, 국소마취제 등을 투여한다. 또 물리치료는 열이나 얼음, 레이저, 초음파, 전기 등 기계적인 힘을 빌려 통증을 완화하고 조직의 치유를 촉진시킨다.고주파수핵성형술은 미세한 특수 날이나 고주파가 달린 굵은 바늘을 디스크 부위에 삽입해 디스크를 원래대로 되돌리고 통증을 완화하는 방법으로, 흉터가 적고 목과 허리 디스…
서울에이스병원 관절센터, 정형외과 전문의 장태동 원장 영입
척추, 관절 중심 종합병원 ‘서울에이스병원’이 어깨와 무릎 치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정형외과 전문의 장태동 원장을 영입, 오는 6일부터 진료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장태동 원장은 한양대 의대 출신으로 강북삼성병원 정형외과 전공의 및 견관절 전임의를 수료했다. 현재는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슬관절학회, 대한고관절학회, 대한족부관절학회, 대한견주관절학회 등 학회 활동은 물론 국제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지속적인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태동 원장은 회전근개 질환이나 오십견, 어깨 불안전성, 무릎 인대 및 연골 손상, 골절 등 어깨 및무릎에 대한 질환과 수족부 외상, 미세수술 등에 대해 전문적으로 진료할 계획이다. 장태동 원장은 “척추 및 관절 질환 등에 대해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있는 서울에이스병원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정확한 진단으로 효과적인 치료 제공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에이스병원은 로봇인공관절 도입, MRI/CT, 여성 유방암 진단 맘모그라피 장비,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 EMR전자 의무기록 시스템 인증, 전 병동 간호·간병 서비스 시행, 5대 암 검진기관 지정 등을 기반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다양한 기관 및 사회단체와 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 기사 원문 : http://www.segyebiz.com/newsView/20231102501500?OutUrl=naver
팔, 어깨에 통증 나타난다면 회전근개파열 의심해야
골프나 배드민턴, 테니스, 수영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충분한 준비없이 무리하게 운동을 하면 팔과 어깨부위에 손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그 중에서도 어깨를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회전근개에 손상이 오는 ‘회전근개파열’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회전근개는 어깨 관절 주위를 덮고 있는 극상건, 극하건, 소원건, 견갑하건 등 4개의 힘줄로, 어느 한 곳이라도 손상될 경우 어깨통증이 생길 수 있다. 이같이 움직임의 제한이 발생한 상태가 바로 ‘회전근개파열’이다.일반적으로 회전근개파열은 노화로 인해 힘줄이 마모되고 손상되며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 건강을 위해 스포츠를 즐기는 현대인들의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또 발생 연령대도 점차 낮아 있고 있으며 사고나 외상 등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 해당 질병의 원인을 한 가지로 규정짓기는 어렵다.증상은 옷을 입거나 벗을 때 팔이 틀어지면서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고 양치질이나 전화 통화를 오래 하면서 팔을 들고 있을 때, 혹은 딱딱한 바닥에 눕거나 옆으로 누워서 잘 때 통증을 느낄 수 있다. 회전근개파열을 방치할 경우에는 힘줄이 안으로 말려 들어가 http://지방으로 변성될 수 있어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조기에 치료를 받지 않으면 여러 개의 힘줄이 모두 끊어져 회복이 어려운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서울에이스병원 관절센터 김성민 대표원장은 "증상 초기라면 약물복용부터 물리치료, 주사치료, 체외 충격파 치료 등 보존적인 치료가 도움될 수 있다. 하지만 보존적 치료에도 호전이 없을 경우에는 관절내시경 수술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관절내시경 수술은 어깨에 작은 구멍을 내고 내시경과 레이저를 통해 끊어진 힘줄을 다시 연결하는 수술이다”고 설명했다.이어 “미세한 손상도 정확하게 확인이 가능하고, 최소절개로 흉터, 회복, 수술시간에 대한 부담이 적은 편이다. 국소마취로 진행돼 수술 중 의료진과 대화가 가능해 응급상황이 생길지라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며 고령자나 만성질환자도 안전하…
고령층 척추관협착증 수술, 양방향 척추내시경으로 부담 완화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어느새 아침 저녁으로 찬 바람이 불어와 외투를 챙겨야 하는 계절이 찾아왔다. 지금과 같이 추워지는 시기에는 평상시 많이 사용하는 허리에 통증이 찾아오기 쉽다. 특히 나이가 많은 중장년층일수록 척추 질환으로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대표 퇴행성 척추 질환 중 하나는 바로 ‘척추관협착증’이다. 척추관협착증은 신경이 지나는 통로인 척추관 또는 신경근관이 좁아지면서 신경이 눌려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척추관협착증의 주요 증상은 허리통증과 함께 다리 저림이 나타나며찌릿하거나 저리고, 발이 차가워지는 증상을 겪기도 한다. 치료가 늦어질 경우에는 일상 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허리 통증, 다리 저림이 생길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보행 장애로도 이어질 수 있다.서울에이스병원 척추센터 이덕구 대표원장은 “척추관협착증 초기에는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도수치료, 보조기 착용, 신경주사 치료 등 보존적 비수술 치료방법으로도 증상이 좋아질 수 있지만 이러한 치료로 호전이 없는 경우 척추내시경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고 설명했다.이어 “척추내시경 치료는 피부에 작은 구멍을 내서 초소형 카메라와 수술 도구를 삽입해 척추의 병변 부위를 직접 눈으로 보면서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하는 치료법이다. 최소 절개를 통해 조직과 근육의 손상이 적고 치료 시간도 30분 정도로 짧아 고혈압을 비롯한 당뇨 등의 만성질환 환자는 물론 고령의 환자도 치료가 가능하다. 치료 경과에 따라서 입원 기간이 짧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이덕구 원장은 “척추관협착증은 일반적으로 나쁜 생활습관으로 인해 증세가 더 심해진다. 일상생활 속에서 가능한 바른 자세를 유지해 허리에 주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증상이 나타난다면 가능한 빠르게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기사원문 :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10990
암, 내시경 등 건강검진으로 조기 발견해야
과거에 비해 기대수명이 높아지면서 중장년층은 물론 2030 젊은층에서도 건강한 삶을 추구하며 안정된 노후를 준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행복한 노후를 위해서는 건강 상태를 정확히 체크해볼 수 있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수다.건강검진은 별다른 증상이 보이지 않아도 신체 내 혹시 모를 악성 질환 및 만성 질환을 조기에 찾아내 암으로 발전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건강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한다면 빠른 조치를 취할 수 있어 높은 완치율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평소와 몸이 달라진 것을 조금이라도 체감한다면 방치하지 말고 건강검진을 필히 받아보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바쁜 생활을 지속하고 있는 현대 직장인들의 경우, 수면 부족이나 스트레스, 피로, 잘못된 식습관 등의 이유로 위암과 대장암 등의 발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많다.서울에이스병원 내과검진센터 권순환 원장은 “대장암과 위암의 경우 위대장 내시경으로 질환 유무 여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건강검진을 통한 정기적 체크가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이 두 가지 암은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암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 질환은 조기에 발견될수록 완치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건강검진을 받는 과정에서 위암과 대장암을 진단할 수 있는 위대장 내시경을 함께 받아볼 것을 권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건강보험 검진을 통해 40세 이상이라면 2년에 한 번씩 무료로 위내시경 검사를 받아볼 수 있으니 이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고 설명했다.국립암센터에서는 40세 이상의 경우 아무 증상이 없어도 1~2년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내시경검사를 받는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위암, 대장암 등에 대해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매년 검사할 것을 권하고 있다.건강검진을 받기 전에는 가족의 암 병력이나 유전질환, 과거 병력이 있는지에 대해 먼저 살펴보는 것이 좋다. 또 평소 생활습관이나 최근 느꼈던 증상 등을 …
발병률 높은 위암·대장암… 내시경 통한 건강검진 중요
대한민국 사망원인 1위는 여전히 '암'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발병률이 가장 높은 암으로 위암과 대장암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산업화와 서구화된 식습관, 환경문제 등으로 암 발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의료기술의 발달과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초기에 암을 발견하는 경우가 늘었지만 여전히 암치료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위암은 주로 30대 이후부터 발생하며, 남자는 40대 여자는 60대 발병률이 가장 높다. 원인으로는 기존 질병과 가족력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가족 중에 부모가 위암 판정을 받을 경우, 자녀에게 발병될 확률이 더 높다. 또 음주와 흡연 등으로 발생하며 통계를 보면 남자의 발병률이 여자보다 2배 정도 높다.특히 위암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어 다른 일반적인 위장 질환과 구분이 어려운 것이 특징이다. 속 쓰림이나 체중감소, 복통, 구토 등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대장암은 발생 부위에 따라 결장암, 직장암으로 구분된다. 직장은 항문과 가까워 자각증세가 비교적 빠르게 나타나지만 결장암은 직장암보다 자각 증상을 거의 느낄 수 없어 병이 상당히 진행된 뒤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대장암은 다른 장기로 전이가 시작되는 3기에 이르러 진단을 받는 경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암이 진행되면 다른 암보다 증식이 빨라 말기 생존율이 매우 낮은 편이므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조기 진단'을 받는 것이다.위암이나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칼로리 음식을 줄이고 채소와 과일 등을 주로 섭취하는 균형 잡힌 식습관이 필요하다. 또 규칙적인 운동으로 몸의 균형을 맞추는 것도 중요하다.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정기적인 검진이다. |내시경을 통해 몸 내부를 직접 관찰하면서 모양, 크기 위치 등 파악이 가능하며 정밀 진료가 가능하다. 또 수술 범위를 결정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검사이므로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서울에이스병원 내과센터 권순환 원장은 "대장암과 마찬가지로 위암 역시 조기에 발견하면 얼…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여름독감 기승···예방 접종 필수
계속되는 폭염에 냉방시설 사용이 증가하면서 여름 감기를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은 무더위로 면역력이 낮아 감기와 같은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성인보다 체표면적이 넓어 외부온도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여름철 감기는 실내외 일교차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하지만 이러한 감기는 약을 복용하거나 증상이 경미한 경우 특별한 치료 없이도 치유되기 때문에 위험한 질환으로 여기지 않는다. 하지만 ‘독감’은 다르다. 독감은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성이 높은 급성호흡기질환으로 건강한 사람에게는 심한 감기 정도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질 수도 있으나, 노약자 및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폐렴 등의 여러 가지 합병증을 발생시켜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독감과 일반 감기의 가장 큰 차이점은 '고열' 발생 유무이다. 독감은 일반적으로 1~3일의 잠복기를 거친 뒤 갑자기 38도가 넘는 고열에 온몸이 떨리는 증상을 동반한다. 또한 독감은 힘이 빠지며 두통, 근육통 등이 심하게 나타나는 등 감기와는 다른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주 손을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옷깃으로 입을 가리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독감은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 이야기를 할 때 분비되는 호흡기 비말을 통해서 주로 전파된다. 따라서 독감이 유행할 때에는 환자와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 하지만 독감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다. 물론 백신을 맞는다고 해서 100% 완전하게 예방되는 것은 아니지만 증상과 임상 경과를 완화시키고 사망률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독감 예방접종은 접종 후 면역력이 생기기까지 약 2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독감 바이러스가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전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서울에이스병원 내과센터 권순환 원장은 “독감 바이러스는 변이를 일으켜 유행하는 종류가 해마다 달라지기 때문에 매년 접종이 필요하다"며 "무엇보다도 평소에 건…
팔 올릴 때마다 ‘욱신’…회전근개파열 증상에 따른 치료법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단기간 내 몸매를 만들기 위해 갑자기 살을 빼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바벨이나 덤벨 등 근력 운동을 무리하게 하면 어깨에 상당한 스트레스를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그중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어깨 회전근개파열이다. 회전근개파열은 어깨 관절의 회전운동 및 안전성을 유지시키는 네 개의 힘줄에 손상이 생기며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퇴행성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에는 어깨를 무리하게 사용하거나 격렬한 스포츠를 즐겨하는 젊은 연령층에서도 발병하곤 한다. 증상으로는 보통 위쪽 팔의 바깥쪽 부위에 통증이 나타나며 팔을 들거나 손을 등 뒤로 했을 때 통증이 심해진다. 팔을 들어 올릴 때 어깨에서 삐걱거리는 느낌을 느낄 수 있으나, 완전히 파열되지 않고 상당히 커지지 않는 이상 팔을 들어올릴 수 있다. 만성적인 어깨통증과 특정 동작 시 유발되는 갑작스러운 통증이 특징이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병원에 내원해 전문의와 상담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회전근개파열 여부는 신체검사와 x-ray, 초음파, MRI 등의 영상 검사를 통해 진단한다. 치료는 환자의 나이, 육체적 활동 정도, 직업, 파열의 크기, 기능저하의 정도, 통증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이루어진다. 파열 크기가 작거나 염증이나 가벼운 손상이 경우에는 3~6개월 정도의 약물치료나 근력강화 운동과 같은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하지만 파열 정도가 심한 경우나 보존적 치료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 경우, 외상 후 갑자기 근력저하가 나타나거나 기능장애가 나타나는 경우 수술 치료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수술 후 작은 상처만 남기고, 통증도 적은 것은 물론 입원과 재활기간도 훨씬 짧아졌다. 서울에이스병원 관절센터 김성민 대표원장은 “회전근개파열이 나타났을 때, 조기치료를 받는다면 물리치료나 운동치료, 약물치료 등의 비수술적 방법만으로도 회복이 가능해 정확한 진단을 통해 어깨통증의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하지만 중증 질환으로…
지긋지긋한 어깨 통증 ‘오십견’, 조기 치료 가장 중요
중년의 전유물이었던 ‘오십견’이 최근에 20~30대 젊은이들에게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잦은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의 증가가 원인으로 꼽힌다. 장시간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면 어깨 근육이 뭉치게 되고 운동량도 부족하게 돼 어깨 질환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그렇다면 오십견은 어떤 질환일까. 50대에게서도 발병하는 질환으로 잘 알려진 오십견은 어깨의 퇴화 가속도가 빨라져 관절막과 인대가 서서히 굳어지며 생기는 질환이다.증상으로는 송곳으로 찌르는 듯한 느낌이 발생하고 극심한 어깨 통증이 나타난다. 특히 낮보다는 밤에 통증이 나타나며 이로 인해 불면증이 생기기도 한다. 또 팔과 어깨를 올리거나 젖히는 동작이 불편해져 일상생활 속 다양한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대표적으로 옷을 갈아 입을 때, 버스나 지하철에서 손잡이를 잡기 힘들어지며 극심한 통증이 있다 없다 하는 증상이 반복된다.이러한 오십견은 초기에 치료할수록 확실한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증상을 살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초기에 질환을 발견하고 치료를 시작한다면 도수치료, 운동치료, 약물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회복이 가능하다. 특히, 도수치료는 통증의 원인이 되는 부위를 손으로 마사지해 경직된 관절을 풀어주고 어깨 관절 운동 범위를 넓혀준다.만약 비수술 치료로도 회복이 불가능하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생리식염수를 사용해 관절강 내를 넓히는 ‘관절 수압 팽창술’을 통해 바로 복원을 기대할 수 있다. 수면마취나 인위적 인력을 이용해 관절과 주변 조직에 부담을 주지 않아 시술 당일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서울에이스병원 관절센터 양명호 원장은 “오십견은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스스로 회복되기도 하지만, 어깨관절은 사용빈도가 가장 높기 때문에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다”며 “통증이 있거나 팔을 들어올리는 자세가 되지 않는다면 병원을 찾아 상담 받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기사원문 : https://mdtoday.co.kr/news/vi…
'심각한 당뇨' 합병증 예방 위해 젊을수록 관리 철저히
흔히 당뇨는 나이 든 어르신들에게나 찾아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 젊은 층에서도 당뇨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로 주의가 필요하다. 단 맛이 강한 음료와 디저트를 즐겨 먹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지나친 당 섭취가 일상화된 것도 경계할 만한 일이다. 당뇨는 인슐린 분비나 기능에 이상이 생겨 혈액 내 포도당이 세포 내로 이동하지 못하고 혈액 내에 쌓여 소변으로 배출되는 병이다. 단순히 소변으로 당이 배출되는 것이 왜 문제일까 싶겠지만, 혈당이 높은 상태가 이어지면 신체 여러 장기와 기능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당뇨병성 신증으로 인해 신부전이 되기도 하고, 당뇨병성 망막병증으로 인해 심한 경우 실명에 이르기도 한다. 또한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흔히 말하는 ‘당뇨발’로 인해 발을 절단하는 경우에 이르기도 한다. 이러한 당뇨병의 발병 원인으로는 고열량, 고지방의 식단 및 운동부족과 스트레스 등을 꼽을 수 있다. 지나치게 칼로리가 높은 간식이나 달콤한 시럽을 넣은 커피, 음료 등을 즐겨 섭취하는 습관이 위험한 이유다. 또한 최근에는 다양한 제로음료가 출시되면서 마음껏 마셔도 건강에 지장이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미국 하버드 대학교(Harvard University) 연구팀에 따르면 인공감미료의 섭취는 뇌에서 당분에 대한 섭취 욕구를 더 증가시켜 단 음식이나 고열량 음식을 더 찾게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University of Illinois) 연구에서는 인공감미료의 섭취도 인슐린 분비를 촉진한다는 사실을 밝혀 내기도 했다. 실제로 혈당 수치를 높이지는 않지만 뇌가 이를 설탕으로 착각해 인슐린을 분비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이 장기적으로 반복되면 신체대사에 교란이 생기고 당뇨병 환자의 경우 상태가 더 악화될 수 있다. 당뇨병 확진을 받았다면 생활습관 개선, 식이 조절 등 꾸준한 관리가 필수다. 공복혈당, 식후 2시간 혈당, 당화혈색소의 목표 수치를 정확히 알고 자신의 혈당이 어떻게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