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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청소년에 많이 유발되는 척추측만증…정밀검사 및 치료 중요해

2022.07.08 조회 : 308

 

 

과거에는 10대 청소년에게 생기는 허리 통증은 흔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는 학업을 위해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문화 활동도 외부보다는 실내에서 즐기는 취미가 다양해지면서 

청소년에게 허리 질환이 나타나는 것이 특이한 현상이 아니다. 

 

특히 청소년에게 자주 나타나는 허리 질환은 척추측만증이다. 척추측만증은 척추의 형태가 S자나 C자로 휘어지고 척추 마디가 틀어져 변형되는 질환이다. 

척추 사이사이에 있는 디스크는 말랑말랑하여 외부 충격을 흡수하고 중력 압박을 견디도록 해주지만 

형태가 틀어지게 되면 이 같은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고 쉽게 피로해진다. 

 

다산에이스병원 척추센터 김수연 원장은 “청소년의 경우 오래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자신도 모르게 옆으로 턱을 괴거나 다리를 꼬고 앉아 공부를 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다”라고 말하면서 

이때 허리가 지속적으로 휘어진다면 척추측만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척추측만증으로 인해 척추가 쉽게 피곤을 느끼고 통증이 생기면 집중력 저하 뿐만 아니라 

틀어진 체형으로 성장을 할 수 있어 정밀검사와 함께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 

 

척추측만증을 나타내는 징후로는 등 돌출, 어깨 높이 불균형, 허리 라인 비대칭 등이 있다. 

이러한 외형적 특징 외에도 스스로 가방 끈 한쪽이 지속적으로 내려가거나 신발 밑창이 한 쪽만 닳는다면 의심해 볼 수 있다. 

척추측만증은 기울어진 정도가 심하지 않을 때 발견하여 치료할수록 개선 가능성이 높다. 개선을 위해서는 도수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도수치료는 절개나 마취 없이 전문 치료사가 손과 도구를 이용하여 틀어진 척추를 바로 잡는 치료이다. 

 

평소 척추측만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앉아 있을 때 허리를 곧게 펴는 것이 중요한 만큼 

서있을 때도 짝다리를 짚거나 벽에 기대어 서있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기사 원문 : https://bit.ly/3nTorj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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