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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철에도 늘어나는 야외활동… 무릎 연골판 손상 주의

2022.07.29 조회 : 302

 

 

               

 

 

무더운 여름철에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많지 않지만 나무 그늘 속에서

피톤치드를 느끼면서 운동을 할 수 있는 등산은 인기 스포츠이다.

 

그러나 등산을 하게 되면 반드시 내리막길을 걸어야 하므로 무릎 부상도 증가할 수 있다.

중년이 되면 무릎 통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등산을 즐긴다면 ‘무릎 연골판 파열’을 주의해야 한다.

 

무릎에는 반월상 연골판이라는 섬유연골성 조직이 있다. 반월상 연골판은 반달 모양으로 생겨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고 연골을 보호한다. 즉 외력을 분산하고 체중 부담을 완화해주는 중요한 기능을 한다.

 

무릎을 과도하게 구부리거나 무릎이 뒤틀리게 되면 반월상 연골판이 파열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무릎 연골이 찢어졌다는 표현을 쓴다. 등산을 할 경우에는 무릎이 구부러진 상태로

지면에 불안정하게 닿아버리면 파열이 될 확률이 높다.

 

무릎 연골판이 손상되면 연골을 잘 보호하지 못해 연골 마모를 가속화 시킬 수 있어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연골이 마모되면 관절끼리 닿아 결국에는 관절염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무릎 연골판 파열을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산에이스병원 관절센터 양명호 원장은 “반월상 연골판은 허벅지 뼈인 대퇴골과 종아리 뼈인 경골 사이에 위치해 있어

이곳에 파열이 일어나면 무릎 통증과 함께 무릎 관절에 무언가 걸리는 느낌을 받게 된다”라며 “무릎이 잘 펴지지 않거나 

계단을 내려갈 때 불안정한 느낌, 무릎이 어긋나는 느낌이 드는 증상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무릎 연골판 파열이 경미하다면 약물이나 주사치료, 물리치료를 통해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파열이 심하다면

수술 치료가 필요하다. 수술은 관절내시경을 사용하여 모니터로 환부를 정확하게 관찰하고 파열 부분을 다듬거나 봉합할 수 있다.

관절내시경은 절개 부위 작고 출혈이 적어 회복이 빠르다.

 

평소 무릎 부상을 막기 위해서는 자신의 체력보다 강도 높은 야외 활동을 조절하며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현명하다. 또한 초기에 부상이 의심된다면 빠르게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기사 원문 :https://bit.ly/3zkmV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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