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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암 발병률 1위 유방암, 정기검진 놓치지 마세요

2022.08.18 조회 : 311

 

 

유방암은 국내 여성암 1위 질환으로 세계적으로도 발병률이 높은 암에 속한다. 

다른 암에 비해 치료 예후가 좋지만 그렇다고 안심해서는 안 된다. 

초기 증상이 없고 특별한 통증도 느껴지지 않아 발견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젊은 층의 유방암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추세이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노출 기간이 길어지고 있기 때문인데, 

여기에는 고지방·고칼로리 식생활과 비만, 늦은 결혼과 출산율 저하, 수유 감소, 빠른 초경, 늦은 폐경 등 여러 가지 요인이 있다.

보통 유방 통증이 있을 때 유방암을 의심하지만 이때 암으로 진단되는 일은 드물다. 


따라서 평소 자가검진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

월경이 끝나고 3~5일 정도 되었을 때 유방을 거울로 확인하고 손으로 만져보면서 변화를 확인하는 방법이다.

이때 유방의 양쪽 크기와 모양이 비대칭인지, 이상한 멍울이 만져지는지 확인해본다. 

또한 젖꼭지나 유방이 빨갛게 되거나 부어 오르는 경우,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유두가 함몰되는 경우에도 질환을 의심해보고 빠른 시일 내에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단, 자가검진은 정확도가 떨어지는 만큼 정기적으로 암 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출산 경험이 없는 경우, 30세 이후에 첫 출산을 한 경우, 비만인 경우, 동물성 지방을 과잉 섭취하는 경우, 장기적인 여성 호르몬을 투여 받은 경우, 

가슴 부위에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 등에도 정기 검진이 필수적이다.


유방암 검사는 다양한 방법이 있으며 이중 유방촬영술, 유방초음파를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다. 

아울러 판별이 어려운 치밀유방을 갖고 있는 경우 유방촬영기, 맘모 장비 등을 통해 추가적인 검사를 고려해볼 수 있다.


유호정 다산에이스병원 영상의학과 원장은 “유방암은 조기 발견이 중요한 만큼 만 40세 이후부터는 1~2년 간격으로 임상검진과 영상촬영을, 

가족력이 있거나 고위험군에 해당한다면 해당 연령이 아니더라도 매년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권고된다“고 조언했다.



기사 원문 : https://bit.ly/3QzKR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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