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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척추질환…"양방향 척추 내시경으로 개선 가능"

2022.11.29 조회 : 266

 

 

노화의 직격탄을 맞는 우리 몸의 신체 부위로 척추가 대표적이다.

우리가 일상 생활을 하면 허리를 굽혔다 펴는 동작,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 등 

계속해서 허리를 많이 사용하게 되므로 퇴행성 변화가 진행된다. 

이 퇴행성 변화는 단순한 노화에 의해서 발생하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생활 습관 때문에 진행되기도 한다.

 

젊은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오래 가만히 앉아서 업무를 보면 척추는 큰 하중을 받게 되는데 코어 근육까지 약하다면 쉽게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척추 사이사이에 말랑한 물질인 디스크는 허리에 계속해서 스트레스가 가해지거나 충격에 의해서 탈출할 수 있으며 

탈출된 디스크가 신경을 압박하여 ‘허리디스크’라고 불리는 추간판탈출증에 걸릴 수 있다. 

 

허리디스크가 발병하면 수술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 시술이나 비수술적 치료를 알아보는 경우가 많다. 

다산 에이스병원 척추센터 이덕구 대표원장은 “초기에는 물리치료, 운동치료, 약물치료 등을 통해 호전을 기대할 수 있으나 

3개월 이상 치료에도 통증이 만성화되었다면 내시경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내시경 수술 초기에는 하나의 절개창을 통해 단방향으로 기구와 카메라가 한 번에 들어가 움직이면서 치료를 하여 수술 과정에서 제한점이 많았다. 

이를 보완한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은 기존 내시경의 단점을 보완하여 두 개의 구멍을 통해 병변 부위를 확인하고, 

넓은 범위를 정확하게 치료할 수 있게 되었다.

 

양방향 척추내시경술은 5mm 가량의 작은 구멍을 통해 우리 몸 깊숙한 곳에 있는 병변을 치료하므로 

주변 조직 손상이 적고 합병증이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수술 난이도가 높고 모든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MRI 진단상 디스크 모양이나 위치가 적합하지 않거나 재발하여 유착이 심한 환자의 경우에는 까다로운 수술이 될 수 있으며 

미세현미경 디스크제거술이 더욱 적합하다. 미세현미경디스크 제거술은 수술 부위를 절개하여 근육을 고정하고 

일부 뼈와 인대 및 디스크를 제거하는 방법이다.

 

미세현미경 디스크 절제술은 내시경보다 출혈이 있고 마취 시간도 길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과거처럼 허리디스크라고 하면 무조건 절개하는 수술을 하는 것은 답이 될 수 없다. 

즉 자신의 디스크 모양과 연령, 평소 생활 습관, 퇴행의 정도 등을 고려하여 반드시 경험이 많은 전문의와 상담하여 

자신에게 적합한 치료 방법을 결정해야 한다. 

 

 

기사 원문 : https://www.rapport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15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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