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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퇴행성관절염, 인공관절 수술로 극복

2021.07.12 조회 : 850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생겨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궁극적으로는 뼈 자체의 변화를 가져와 O다리와 같이 다리 축이 변하는데, 

흔한 증상은 쪼그려 앉았다가 일어날 때, 계단 내려올 때 통증이 더욱 심해집니다. 

관절염이 진행되면서 걸을 때 절뚝거리며 주무시기 전 통증이 심해지고

말기에는 관절이 뻣뻣해져서 완전히 펴고 굽혀지는 것이 힘들어집니다.

 


 

심하지 않다면 보존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으나

수술적인 치료는 6개월 이상 충분한 보존적 치료를 시도 한 뒤에도 일상생활이 힘들 때 고려합니다. 

다리 정렬이 괜찮으며, 반월상 연골판의 파열 또는 연골결손 등의 

국소적인 손상이 있을 경우에는 관절내시경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관절내시경 수술절개가 적으며 수술도 비교적 간단해 통증이 적고 회복과 재활을 앞당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관절 손상이 심한 경우에는 시행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는데, 관절이 심하게 손상되어 

다른 치료의 선택지가 없을 경우 인공관절 수술을 고려합니다.


상한 관절 면을 제거한 뒤, 체중을 실어도 통증 없이 버틸 수 있는 인공관절을 넣는 수술이며, 

수술 후 비교적 빠른 시일 내에 체중부하 보행을 할 수 있어 회복이 빠른 수술입니다. 

이전에 통증으로 보행이 힘들던 분은 활동량이 늘어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퇴행성이라는 말처럼 완치가 힘든 병이지만, 충분히 조절 가능한 질환입니다. 

관절염 약은 진통효과 및 소염효과를 같이 가지고 있으며, 

신체적 중독성이 사실상 없고 비교적 부작용이 적은 안전한 약입니다. 

진통제를 비롯한 주사치료, 물리치료, 운동치료를 병행해 

적극적으로 통증 조절을 하고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형외과 방문 자체를 꺼리고 치료시기를 늦추다가 

보존치료로 고칠 수 있는 것을 수술이 필요한 상황까지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관절 움직임의 변화를 느끼거나 통증이 시작됐다면

다산에이스병원에서 정확한 진료와 치료를 받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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