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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적인 목뻐근함과 손 저림…목디스크 증상 의심해봐야
2024.11.25 조회 : 160

매일 컴퓨터 앞에서 일하는 직장인, 고개를 숙여 스마트폰을 보는 학생들,
하루에도 수십 번 목을 비트는 운전자들까지 현대인의 일상은 목에 무리를 줄 수밖에 없다.
목이 굳고 어깨가 아프며 심지어 손가락이 저릿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피로가 아닌
목디스크(경추추간판탈출증)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목디스크는 목뼈 사이에서 완충
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탈출해 신경을 압박하면서 다양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목디스크란 경추(목뼈)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가 제자리에서 벗어나 신경을 누르며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디스크는 말랑말랑한 섬유질로 이루어져 목뼈 사이의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반복적인 압력과
잘못된 자세가 지속될 경우, 이 디스크가 제자리를 벗어나거나 돌출되어 목 주위의 신경을 압박하게 된다.
목디스크는 경추에 위치해 있어 어깨와 팔, 손가락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만성적인 목의 뻐근함과 어깨 견갑부 통증 및 팔, 손가락의 저림이 있다.
특히 목을 좌우로 돌리거나 뒤로 젖힐 때 통증이 심해지며,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목이 뻣뻣해지거나 움직일 때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목디스크를 의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머리가 무겁고 두통이 자주 나타나는 경우,
목디스크의 증상일 가능성이 높다. 시간이 지날수록 팔과 손에 저림과
힘 빠짐이 느껴진다면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서울에이스병원 척추센터 이덕구 원장은 “초기 단계에서는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호전될 수 있다.
비수술적 치료법으로는 약물치료와 주사치료가 있다. 약물치료는 염증과 통증을 줄이기 위해
항염증제나 근육이완제를 사용하여 통증을 완화시키는 방법이다. 주사치료는 경추 신경 주변에 염증을 줄여주는
약물을 주사하여 통증을 감소시키고, 목의 유연성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이러한 비수술적 치료는 일상생활에서의 통증을 줄이고 목의 긴장을 풀어주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물리치료 역시 목디스크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물리치료는 목 주위의 근육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높이는 운동을 통해 목과 어깨의 부담을 줄여준다. 물리치료는 환자의 상태에 맞춘 전문적인 운동과
교정치료로 진행되며, 꾸준한 치료가 병행될 경우 통증 완화와 함께 재발을 예방할 수 있다.
고주파수핵 성형술과 경막외강 감압 신경성형술은 디스크를 비수술적으로 치료하는 시술로,
통증을 빠르게 완화시키고 회복 속도가 빠르다”고 전했다.
하지만 비수술적 치료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목디스크의 수술적 치료 중 하나로는 양방향 척추 내시경이 있다. 내시경을 통해 탈출된 디스크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주변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도 병변 부위를 정확하게 제거할 수 있다.
양방향 척추 내시경은 수술 후 회복이 빠르고 통증 완화 효과가 뛰어나다.
이덕구 원장은 “목디스크는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 초기에는 비수술적 치료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으나,
증상이 심해지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일상에서의 관리도 중요한데, 목을 바르게 유지하는 습관과
스트레칭 등 일상에서의 예방 관리가 목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글 : 서울에이스병원 척추센터 이덕구 대표원장)
기사 원문 : https://mdtoday.co.kr/news/view/1065576236470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