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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MRI 척추관협착증 진단 받았다면
2025.08.13 조회 : 90

대부분의 사람들이 허리 통증이 지속되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하게 됩니다.
하지만 척추 MRI 정밀검사를 통해 보면, 디스크 외에도 척추관 협착증과 같은 다른 원인으로
신경이 눌릴 수 있습니다. 오늘은 척추관협착증 질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척추관협착증이란?
척추관협착증은 척추 내부의 신경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그 안을 지나가는 신경을 압박해
통증, 저림, 감각 이상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주로 고령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퇴행성 질환이지만,
최근에는 장시간 앉아 있는 생활 습관, 잘못된 자세,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척추관협착증 증상
척추관협착증 초기에는 허리나 엉덩이 통증이 간헐적으로 나타나고, 오래 앉아 있거나
허리를 숙일 때 증상이 심해집니다. 하지만 증상이 진행되면 다리에 저림과 감각 이상이 동반되며,
장시간 걷거나 서 있을 때 통증이 심해지는데요.
오래 걷거나 서 있으면 다리가 땅기고 저리는 증상이 나타나고, 앉거나 허리를 숙이면 통증이 줄어드는
간헐적 파행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일정 시간 걷고 나면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저려서
잠시 쉬었다가 다시 걸어야 하는 것이 특징인데요. 심한 경우, 하반신 마비나 배변 장애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가급적 초기에 병원을 찾아 척추 MRI 등 정밀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척추관협착증 치료 방법
척추관협착증은 증상의 양상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집니다. 척추관협착증 초기라면 수술 없이도
통증을 조절하며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데요. 걷는 데 큰 어려움이 없고, 대소변 기능에
문제가 없다면 먼저 약물치료로 염증을 가라앉히고, 물리치료나 도수치료, 신경주사 치료를 통해
허리 주변의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키는 보존적 치료를 시행합니다.
만일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신경성형술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신경성형술은 마취나 입원이
필요 없는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당일 진료로도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존의 약물이나 물리치료로 충분한 효과를 보지 못한 경우라면, 무조건 수술을 선택하기보다는
먼저 이러한 시술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꾸준한 비수술적인 치료에도 호전이 없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합니다. 수술적 치료 방법으로는
양방향 척추내시경 감압술, 미세 현미경 후궁 감압술이 해당됩니다. 양방향 척추내시경이란
두 개의 구멍 중 한쪽은 내시경을 다른 한쪽은 수술 기구를 삽입하는 방법으로 5mm가량의
작은 구멍을 통해 내시경과 수술기구를 움직이며 주변 조직의 손상 없이 환부를 치료합니다.
미세현미경 후궁 감압술은 미세현미경을 이용한 협착증 수술로 근육 손상이나 허리관절의 손상을
최소화하여 수술 후 빠른 회복 및 통증감소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모든 치료의 경우 환자마다
적합한 방식이 다르므로 의료진과 충분히 상의하여 결정할 것을 권합니다.

척추관협착증 예방 방법
척추관협착증은 치료만큼이나 예방이 중요합니다. 갑자기 허리를 비틀거나 구부리는 동작은
지양하고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옮길 때는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다리를 굽혀 신체와 가깝게 해주세요. 서 있을 때는 양 발에 체중을 고르게 분산시키고,
구부정한 자세를 피해야 하며, 잘 때는 너무 푹신하거나 딱딱한 매트리스보다는
적당한 탄력의 침구를 사용하는 것이 척추에 부담을 줄입니다.
운동도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가벼운 걷기, 수영, 요가, 필라테스 등은 척추 주변 근육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높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이와 함께 체중 조절도 중요한데요. 과체중이나 비만은 척추에
과도한 부담을 주어 협착증의 위험을 높이므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자세, 운동, 체중, 생활 습관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꾸준히 관리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