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서울에이스 소식

건강칼럼

서울에이스병원과 함께 바르고 건강한 생활 하세요.

오십견(동결견) - 어깨가 굳어가고 있다면?

2025.12.30 조회 : 61

 

 

밤만 되면 찾아오는 어깨 통증, 오십견일까요?

​


 

 

안녕하세요. 서울에이스병원 관절센터 장태동 원장입니다.

​

"팔을 들어 올릴 수가 없어요", "옷을 입고 벗기가 너무 힘들어요", "밤에 어깨가 아파서 잠을 못 자요"

​

제가 진료실에서 가장 많이 듣는 환자분들의 호소입니다. 많은 분들이 단순히 "나이 들어서 그런가 보다"라고 생각하며 참고 지내시다가, 어깨가 완전히 굳어진 상태로 내원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

오늘은 중년층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오십견(동결견, Frozen Shoulder)에 대해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오십견이란 무엇인가요?

​

오십견은 의학 용어로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 합니다. 어깨 관절을 둘러싼 관절낭에 염증이 생기고 유착이 진행되면서 관절이 점점 굳어가는 질환입니다.

​

마치 어깨가 얼어붙은(Frozen) 것처럼 움직임이 제한되고, 특히 밤에 통증이 심해져 수면에 큰 지장을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 증가로 30~40대에서도 발병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십견의 3단계 진행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1단계: 동결기(Freezing Phase)

• 통증이 서서히 시작되며 점차 심해집니다.

• 특히 밤에 통증이 심해 수면 장애가 발생합니다.

​

2단계: 동결상태기(Frozen Phase)

• 통증은 다소 줄어들지만 어깨가 완전히 굳어집니다.​

• 팔을 들어 올리거나 뒤로 돌리는 동작이 불가능해집니다.

​

3단계: 해동기(Thawing Phase)

• 통증이 사라지고 운동 범위가 서서히 회복되지만, 수년이 걸릴 수 있습니다.

 


 

회전근개파열과 어떻게 다른가요?

• 오십견: 남이 팔을 들어 올려줘도 올라가지 않습니다. (수동적 운동 제한)

• 회전근개파열: 남이 도와주면 팔을 올릴 수 있습니다. (수동적 운동 가능)

​

물론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MRI 등 정밀 검사가 필요합니다.

 


 

오십견 치료법

​

1. 보존적 치료 (초기 단계)

• 약물치료: 소염진통제로 통증과 염증을 조절합니다

• 물리치료: 온열치료, 전기자극치료 등으로 혈액순환을 개선합니다

• 주사치료: 관절 내 스테로이드 주사로 염증을 빠르게 감소시킵니다

• 재활운동: 전문 물리치료사의 지도 하에 단계적으로 운동 범위를 회복합니다

​

2. 관절수동술(Manipulation Under Anesthesia)

• 마취 상태에서 유착된 관절낭을 물리적으로 풀어주는 시술입니다

•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고 일상생활이 매우 불편한 경우 시행합니다

​

3. 관절경 관절낭 유리술

• 관절경을 이용해 유착된 관절낭을 직접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 최소 절개로 진행되어 회복이 빠르고 흉터가 거의 남지 않습니다

• 보존적 치료로 6개월 이상 호전이 없는 경우 고려합니다

 


 

오십견 예방과 관리를 위한 생활 습관!

• 어깨 스트레칭 습관화

• 바른 자세 유지

• 무리한 운동 자제

• 조기 치료

​

서울에이스병원 관절센터에 실제로 자주 묻는 질문을 모았습니다.

​

Q. 오십견은 저절로 낫는다는데 치료가 꼭 필요한가요?

A. 오십견은 자연 치유되는 경우도 있지만 평균 2~3년이 소요되며, 치료 없이 방치하면 관절 구축이 심해져 완전한 회복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회복 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습니다.

​

Q. 운동을 하면 안 되나요?

A. 적절한 운동은 매우 중요합니다. 다만 통증을 참고 무리하게 운동하면 오히려 염증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전문의나 물리치료사의 지도 하에 단계적으로 운동 범위를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

Q. 스테로이드 주사는 안 좋다던데요?

A. 스테로이드 주사는 적절히 사용하면 통증과 염증을 빠르게 감소시키는 효과적인 치료법입니다. 다만 과도하게 반복 투여하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환자 상태를 면밀히 평가한 후 필요한 경우에만 신중하게 시행합니다.

​

 


 

서울에이스병원 관절센터 장태동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