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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목디스크, 조기치료 중요

2023.11.23 조회 : 85

 

 

길거리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고개를 푹 숙이고 장시간 스마트폰을 응시하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현대사회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스마트폰은 편리함을 제공하기도 하지만, 

바르지 못한 자세를 오래 지속함으로써 목 부위에 있는 척추에 부담이 누적되어 

거북목이나 목디스크와 같은 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목디스크에서 디스크는 척추 사이에 위치한 원반 형태의 구조물인 추간판을 말한다. 
추간판은 목의 움직임을 유연하게 해주고, 몸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해 목을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추간판은 앞서 말한 잘못된 자세나 외상, 혹은 노화에 따르는 퇴행성 변화에 의해 돌출되면 
신경이나 척수를 압박하여 심한 통증이 유발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대표 증상으로는 뒷목 통증부터 어깨, 팔, 손까지 통증 및 저림 증상이 나타난다. 
게다가 근력이 약해져 물건을 잡아도 떨어뜨리기 쉬우며, 심할 때는 팔을 들어올리는 것조차 어려워진다. 
척수가 눌린 정도에 따라서는 한쪽 팔만 마비되기도 하지만, 
양쪽 팔의 감각이 둔해지고 눈을 감으면 비실거리는 경우 있다.

게다가 목디스크에 거북목 증후군이 동반된 경우라면 목이 펴지면서 혈관을 누르게 되는데, 
이 때 뇌 쪽으로의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겨 두통, 현기증, 어지럼증, 이명 등의 증상이 발생할 위험성이 있다. 
만약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서둘러 병원에 내원해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하다.

목디스크의 비수술적 치료법으로는 약물치료, 주사치료, 물리치료, 고주파수핵성혈술 등이 있다. 
약물치료는 통증과 부종, 염증 증상을 완화하는 진통제 및 소염제 등을 복용하며, 주사치료는 손상 부위를 
재생 및 강화시키거나 손상된 신경에 항염증제, 국소마취제 등을 투여한다. 
또 물리치료는 열이나 얼음, 레이저, 초음파, 전기 등 기계적인 힘을 빌려 통증을 완화하고 조직의 치유를 촉진시킨다.

고주파수핵성형술은 미세한 특수 날이나 고주파가 달린 굵은 바늘을 디스크 부위에 삽입해 
디스크를 원래대로 되돌리고 통증을 완화하는 방법으로, 흉터가 적고 목과 허리 디스크를 
동시에 치료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서울에이스병원 척추센터 이제형 원장은 “비수술 치료인 고주파수핵성형술은 
시술 시간이 20분 내외로 짧은 치료지만 정밀한 고난도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척추관절 중점진료 병원에서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정확하게 
진단받고 치료해야 한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기사원문 : https://www.rapport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20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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