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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어깨에 통증 나타난다면 회전근개파열 의심해야

2023.10.30 조회 : 96

 

 

 

골프나 배드민턴, 테니스, 수영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충분한 준비없이 무리하게 운동을 하면 팔과 어깨부위에 손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그 중에서도 어깨를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회전근개에 손상이 오는 ‘회전근개파열’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회전근개는 어깨 관절 주위를 덮고 있는 극상건, 극하건, 소원건, 견갑하건 등 4개의 힘줄로, 
어느 한 곳이라도 손상될 경우 어깨통증이 생길 수 있다. 
이같이 움직임의 제한이 발생한 상태가 바로 ‘회전근개파열’이다.

일반적으로 회전근개파열은 노화로 인해 힘줄이 마모되고 손상되며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 건강을 위해 스포츠를 즐기는 현대인들의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또 발생 연령대도 점차 낮아 있고 있으며 사고나 외상 등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 
해당 질병의 원인을 한 가지로 규정짓기는 어렵다.

증상은 옷을 입거나 벗을 때 팔이 틀어지면서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고 
양치질이나 전화 통화를 오래 하면서 팔을 들고 있을 때, 
혹은 딱딱한 바닥에 눕거나 옆으로 누워서 잘 때 통증을 느낄 수 있다. 

회전근개파열을 방치할 경우에는 힘줄이 안으로 말려 들어가 
http://지방으로 변성될 수 있어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조기에 치료를 받지 않으면 여러 개의 힘줄이 모두 끊어져 회복이 어려운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서울에이스병원 관절센터 김성민 대표원장은 "증상 초기라면 약물복용부터 물리치료, 주사치료, 
체외 충격파 치료 등 보존적인 치료가 도움될 수 있다. 
하지만 보존적 치료에도 호전이 없을 경우에는 관절내시경 수술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관절내시경 수술은 어깨에 작은 구멍을 내고 내시경과 레이저를 통해 
끊어진 힘줄을 다시 연결하는 수술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세한 손상도 정확하게 확인이 가능하고, 최소절개로 흉터, 회복, 수술시간에 대한 부담이 적은 편이다. 
국소마취로 진행돼 수술 중 의료진과 대화가 가능해 응급상황이 생길지라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며 고령자나 만성질환자도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고 전했다.

김 원장은 회전근개파열은 평소 꾸준한 운동과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예방할 수 있어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을 철저히 하고, 평소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의 사용을 줄여 
어깨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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