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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통증과 운동 제한 유발하는 오십견…조기 치료 중요해

2022.02.17 조회 : 436

 

어깨 통증과 운동 제한 유발하는 오십견…조기 치료 중요해
 

어깨가 자주 아프기 시작하면 노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로 중노년층에 이르면서 어깨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데 대표적으로 오십견이 있다.

오십견은 50대 전후에 잘 발생한다고 해서 붙은 명칭으로 정확하게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다. 
어깨에는 관절을 주머니처럼 감싸고 있는 관절낭이 있는데 무리하게 어깨를 사용하거나 노화로 인해 이 관절낭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오십견은 보통 50대 전후에 잘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50대만 걸리는 것이 아닌 20대 ~ 70대까지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는 추세이다.

오십견 증상이 나타날 때 가능한 한 빨리 치료를 시작해야 비수술적 치료로 만족스러운 치료 효과를 낼 수 있다. 
초기에는 물리치료, 주사치료, 약물치료, 체외충격파 등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통증 완화를 노릴 수 있다.
하지만 오십견을 상당 기간 방치하거나 증상이 매우 심각하다면 관절내시경과 같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관절내시경은 초소형 레이저 기구와 카메라가 들어있는 관을 어깨 내부로 삽입하여 병변 부위를 직접 보면서 치료를 하는 방법이다. 
4mm의 가느다란 내시경을 사용하기 때문에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전신 마취가 필요하지 않다는 장점을 가진다.

한편 오십견의 뚜렷한 원인은 없지만 주변 관절과 혈액 순환 장애로 생기는 현상으로 볼 수 있어 이를 풀어주는 것이 통증 완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온 찜질과 어깨 스트레칭을 통해 어깨 근육을 풀어주고 어깨 가동 범위를 넓혀주는 방식으로 회복에 집중해야 한다.

기사 원문 : https://bit.ly/34FunY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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