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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관절염 진행 늦춘다고?...자가골수줄기세포 치료 무엇

2023.12.22 조회 : 92

 

 

찬바람이 불면 유독 관절통증이 심해진다. 

근육과 관절이 경직되면서 마찰이 심해져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이럴 때 단순히 날씨 탓이라고 넘기지 말고 병원을 찾아야 제때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무릎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 질환으로는 ‘퇴행성 관절염’을 꼽을 수 있다. 

퇴행성 관절염은 무릎의 사용량이 많아져서 연골이 닳는 증상을 말한다. 

보통 노인들에게 발생하는 편이지만, 최근에는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이나 비만 등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출산 후 퇴행성 관절염을 겪는 주부들도 적지 않게 볼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통증’이다.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해지며, 무릎 뒤쪽이나 다리 아래쪽 동통이 나타나기도 하며 

무릎 뒤에 혹이 만져지면서 당기거나 무릎에 물이 차 병원을 찾기도 한다. 

또 무릎을 구부렸다 펴는 범위가 감소하고 연골이 닳아 뼈끼리 부딪혀 소리가 나는 증상도 나타난다. 

진단은 일반촬영(X-ray) 검사만으로도 감별할 수 있으며 초기에는 영상사진 상 정상 소견을 보이기도 하나 

점차 대퇴골과 경골 사이 관절간격이 좁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무릎 퇴행성 관절염 치료의 목적은 통증을 경감시키고, 관절의 기능을 유지하며 변형을 방지하는데 있다. 

치료는 약물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구분되며 비수술적 치료 방법으로는

적당한 휴식과 운동의 배합, 약물 요법 등이 있다.

 

퇴행성관절염 초기나 중기에는 약물이나 주사 등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염증과 통증이 심해 걷기도 힘든 상태인 말기에 이른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골수 줄기세포 주사 치료’는 환자 본인 골반에서 골수를 채취한 뒤, 

추출한 줄기세포를 원심분리기를 통해 농축한 줄기세포를 무릎 관절에 주입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통증 완화 효과뿐만 아니라 연골의 재생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서울에이스병원 관절센터 장태동 원장은 “관절염 초기라면 체중을 줄이고 운동으로 

어느 정도 호전이 되지만, 이러한 과정으로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더욱 적극적인 치료에 돌입해야 한다.”라며 

“초기에는 비수술적 치료만으로 충분히 치료가 되지만, 증상이 악화되면 골수 줄기세포 주사 치료를 통해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으므로 빠르게 내원해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기사원문 : https://www.segyebiz.com/lifeView/20231221511392?OutUrl=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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