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서울에이스 소식

언론 속 서울에이스

다양한 미디어 속 서울에이스병원을 만나 보세요.

어깨 회전근개파열 방치 시, 재파열 악화 가능성 높아

2023.06.05 조회 : 193

 

 

화창한 날씨로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운동 후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충분한 준비 운동 없이 갑자기 무리하게 활동을 하면 어깨 힘줄이 손상되는 회전근개파열과 같은 질환이 발생될 수 있기 때문.

 

회전근개파열은 어깨를 감싸는 힘줄인 회전근개가 무리한 어깨사용, 
또는 장기간의 퇴행성 손상으로  하나 이상의 힘줄이 찢어지는 증상을 말한다. 
회전근개가 손상되면 초기에는 팔을 드는 것조차 힘들고 어깨부근에서 통증이 심하게 발생하다 완화되는 증상을 보인다. 
대부분 심한 운동 후 통증을 느끼기도 하여, 어깨에서 마찰음이 들리기도 한다.

 

 

이러한 회전근개파열은 염좌 및 근육통으로 오인할 수 있으며 통증이 있다 없다 하는 

잠복기가 있어 치료 시기를 놓치는 환자들도 부지기수다. 

때문에 회전근개가 파열됐다면 빠르게 진단을 받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 시기가 늦어지면 찢어진 부위가 더 넓어져 수술 범위가 커질 수 있다.


 

회전근개가 부분 파열됐으면 약물요법과 주사요법, 운동요법을 통해서 호전될 수 있다. 

하지만 회전근개가 전체적으로 파열됐다면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손상되고 찢어진 부분을 봉합해야 한다. 

관절내시경 치료는 MRI나 CT로도 파악할 수 없는 세밀한 부분까지 정확하게 진단이 가능하며, 

힘줄이 파열된 것을 발견하면 즉시 봉합 가능하다.

 

회전근개파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꾸준히 어깨 운동을 해줘 근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좋다. 
또한 운동 전후로 약 15분 정도 스트레칭을 충분히 시행해 몸을 풀어주고 
어깨 관절과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시켜주면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 과한 운동은 어깨힘줄 파열의 주된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무리가지 않는 선에서 적당히 해야 한다.

 

서울에이스병원 관절센터 양명호 원장은 “운동 후 발생하는 어깨통증은 정확한 진단 이후 
조기에 치료할 경우 비수술적 치료로 충분히 완치효과를 볼 수 있는 만큼 이상징후가 느껴지면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며 
“파열이 심한 경우에 시행되는 관절내시경 수술은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물론 회복기간도 빨라 
모든 연령대의 환자들이 부담 없이 치료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사원문 : https://www.rapport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161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