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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적 허리통증과 다리저림, 척추관협착증 의심해야"

2023.06.22 조회 : 146

 

  

 

 

최근 중장년층 중에서 허벅지부터 종아리, 발끝이 저리거나 통증을 느껴 내원하는 사람들이 많다.

허리 또는 엉덩이에서 통증과 저림 증상이 발가락 끝까지 이어서 고통을 느끼는 것이다.

허리통증과 다리 저림 증세로 진료를 받았는데 "척추관협착증에 이상이 있다."라는 진단결과를 받기도 한다.

 

이런 증상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척추관협착증을 꼽을 수 있다.

척추관협착증은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퇴행성 척추 질환이다. 

뼈가시(골극)가 자라고 척추관절이 비대해지며 관절 내 황색인대가 두꺼워져

신경이 눌리면서 통증이 나타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또한 똑바로 서 있거나 걸을 때 허리와 엉덩이, 다리에 통증이 심해지며 반대로 허리를 숙이거나

쪼그려 앉아서 쉬면 척추관이 넓어지고 신경을 압박하던 것들이 일시적으로 풀려

통증이 완화되는 느낌을 받는다. 보통 허리통증보다는 주로 다리 저림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며

증상이 악화될수록 걸음걸이가 힘들어지고 결국에는 1분도 걷기 힘들 정도로 증상이 악화되기도 한다.

심할 경우 대소변 장애까지 발생할 수 있다.

 

치료가 늦어지면 점차 신경이 손상돼 나중에는 치료를 받더라도 신경회복이 어려우며

운동량이 줄어들면서 근력약화와 같은 합병증도 발생하기도 한다. 마비 증상이 있거나

통증이 심해 일상생활이 어렵다면 치료를 최대한 빠르게 받는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초기 척추관협착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주사치료,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선행한다. 증상이 심하다면 비수술적 치료인 경막외 신경성형술 혹은 풍선확장술을 시행하며

양방향 척추내시경 감압술이 도움된다. 양방향 척추내시경이란 두 개의 구멍 중 한쪽은 내시경을 다른 한쪽은

수술 기구를 삽입하는 방법으로 5mm 가량의 작은 구멍을 통해 내시경과 수술기구를 움직이며

주변 조직의 손상 없이 환부를 치료 해야하는 수술이다.

 

서울에이스병원 척추센터 이덕구 대표원장은 "척추내시경을 통해 수술하면 빠르고 정확하게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라며 "척추관협착증 뿐 아니라 퇴행성 척추 변형, 수술 후 통증, 요추부 디스크 질환,

만성 요통과 하지 통증 등에도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기사원문 : http://www.segyebiz.com/newsView/20230621517476?OutUrl=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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