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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어깨질환 오십견, 적절한 치료 필수

2023.05.02 조회 : 196


 

 

 

 

중년의 어깨 질환 ‘오십견’ 환자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오십견 환자는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매년 봄철인 3~5월에는 어깨 통증 환자가 더욱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여성 환자의 비중이 61%로 가장 높았으며, 

연령별 환자는 50~60대가 가장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무리한 운동 등으로 젊은 층에서도 발병하는 추세다.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싸고 있는 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대표 증상으로는 어깨 전반에 통증이 있어 움직이기 어려우며, 누워 있는 자세에서 통증이 더욱 심해져 잠을 자다가 깨기도 한다. 

심할 경우에는 손에서도 통증이 유발되며 관절이 굳어 팔을 앞뒤로 올리는 것마저 어려워진다. 

또 옷을 갈아입거나 세수를 하는 등 일상 생활을 하는 데도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오십견이 나타나는 초기에는 진통소염제나 물리치료, 운동치료, 주사치료 등 보존적 치료법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에도 통증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작은 구멍으로 내시경을 넣어 줄어든 관절낭을 넓혀주고 

관절막의 염증 부위를 없애는 관절낭 유리술을 적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오십견을 예방하는 것으로 장시간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하는 것은 피하고 

틈틈히 스트레칭을 통해 경직되고 긴장된 어깨 근육을 이완해주는 것이 좋다. 

또 일어나자마자 갑자기 움직일 경우에는 근육에 무리가 올 수 있으므로 누운 자세에서 

팔을 올려 기지개를 켜고 앞, 뒤, 옆으로 가볍게 스트레칭을 한 후 일어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기에 조깅과 같은 유산소 운동과 스트레칭을 병행해 몸 전체의 혈류를 촉진시키고 관절 가동력을 높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운동 시간은 5분에서 10분가량 3~5회씩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서울에이스병원 관절센터 김성민 대표원장은 

“효과적인 오십견 치료를 위해서는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조기 진단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평소 팔을 일직선으로 들어 올릴 때 통증이 있고, 

목이 함께 움직인다면 어깨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으므로 병원에 내원해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기사원문 : http://www.segyebiz.com/newsView/20230428505783?OutUrl=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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