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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방법으로 운동하다가 ‘어깨충돌증후군’ 걸릴 수 있어

2021.09.14 조회 : 619


 

 

최근 바디 프로필 찍는 것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성별을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헬스장을 찾고 있다.

헬스장 뿐만 아니라 코로나 바이러스를 피해 집에서 헬스 유튜버의 동영상을 보면서

홈트레이닝을 하며 몸을 키우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특히 다부진 상반신 몸매과 어깨 라인을 만들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어깨 근육 운동을 하게 되는데,

무거운 덤벨과 바벨을 들어올리다가 자칫 잘못하면 어깨충돌증후군에 걸릴 수 있다.

 

어깨충돌증후군은 어깨 질환 중에서 가장 초기 단계의 질환이나,

이를 그대로 방치하고 계속 무리한 운동을 하다가는 어깨에 심각한 통증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헬스장에서 혼자 과도하게 어깨 운동을 하다가 잘못된 방식이 누적된다면

근육통을 넘어 팔을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어깨충돌증후군은 어깨 뼈를 덮고 있는 견봉과 상완골의 상부를 감싸고 있는

회전근개가 지속적으로 마찰하면서 통증을 발생시키는 병이다.

 

대표적인 어깨충돌증후군 증상은 움직일 때마다 어깨에서 소리가 나는 증상,

팔을 들어올릴 때 통증이 나타나지만 완전히 머리 위로 올리면 통증이 사라지는 증상,

낮보다 밤에 통증이 심해지는 증상, 아픈 어깨 쪽으로 돌아눕지 못하는 증상 등이 있다.

 

이를 방치하다가는 회전근개 파열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좋은데

이때는 물리치료나 약물치료와 같은 보존적 치료방법으로도 충분히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불편함이 심하고 오래 방치한 경우에는 어깨 관절내시경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어깨 관절내시경은 어깨 관절 부위에 작은 절개를 내어 2~5mm정도의 내시경을 삽입하며

세세한 부분까지 직접 보면서 치료를 하는 방법이다.

절개가 작아 감염 위험성이 낮아 수술 후 복귀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어깨충돌증후군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히 어깨 스트레칭을 해주고

평소 운동 후 휴식을 통해 어깨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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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eopbo.com/news/articleView.html?idxno=30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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