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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부종이 있다면 원인파악 치료하기

2024.03.20 조회 : 26


 

 

많은 사람들이 단기간에 다이어트 효과를 보기 위해 과하게 운동합니다. 과격한 운동을 즐기다 발목 부상으로 서울에이스병원으로

내원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순간적으로 발목 통증이 생기거나 발목부종이 지속되는 경우 또는 발목 부위에 찌르는 듯한 날카로운 통증, 발목 관절 내부의

만성적인 통증이 지속된다면 거골 골연골 병변을 의심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거골 골연골 병변이라는 질환에 대해 생소하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오늘은 만성 발목 통증의 원인이 되는 질환인

거골 골연골 병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연골이란 뼈와 뼈 사이를 이루는 관절의 표면을 말합니다. 이 연골 표면이 손상된 것을 연골 병변이라 부르게 됩니다.

연골의 표면이 갈라지거나 부풀어 오르는 경우가 있고 오래된 경우에는 연골 표면이 벗겨지면서 유리체처럼

돌아다니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런 것들을 통틀어서 거골 골연골 병변이라고 부릅니다.

거골 골연골 병변은 왜 생기는 걸까요?

가장 큰 원인은 외상입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발을 접질리게 되면 표면 관절이 서로 부딪혀 연골 손상이 발생합니다.

손상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면 연골 병변이 점점 커지게 됩니다. 

 

 

 


 

 

비수술 치료방법과 수술적인 치료방법으로 나뉘게 됩니다.

내원 초기에 증상을 처음 발견하신 분들은 보통 비수술적 치료를 먼저 진행하게 됩니다.

대부분 초기 치료만으로도 4~50% 정도는 증상 호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치료방법으로는 처음에 체중을 부하를 줄이기 위해 목발을 사용하며 발목을 움직이면 걸리는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발목을 고정해 주는 부목이나 보조기를 착용하게 됩니다.

치료 기간은 평균적으로 6~8주 정도 걸립니다. 만약 비수술적인 치료방법에도 효과가 없다면 수술적 치료로 넘어가게 됩니다.

수술적 치료방법으로 넘어가게 된 분들은 병변의 크기와 깊이에 따라 치료방법이 나눠지게 됩니다.

병변의 크기가 작은 경우에는 미세천공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관절내시경을 통해 골수를 자극함으로써 혈관이 다시 생성되고

연골의 재생을 촉진하는 수술입니다.

병변의 크기가 크고 뼈까지 침범하게 된 경우에는 뼈를 이식시켜주고 무릎의 연골을 떼서 이식하는 수술을 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내 연골을 희생하는 방법 외에도 콜라겐 막을 이용해서 새 연골을 덮어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연골의 손상의 경우 초기 진단이 가장 중요합니다. 보존적 치료를 할 수 있는 시기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 시기를 넘겨서

병원에 오시게 되면 결국 수술적 치료로 넘어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발을 잘 접질리시는 분들이나 심각한 발목 외상을 당한 적 있으신 분들은 병원에 방문하여

밀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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