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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퇴골두무혈성괴사 인공관절수술로 해결

2021.07.01 조회 : 826

 

 

대퇴골두무혈성괴사 초기 증상은?

 

 

 

 

대퇴골두무혈성괴사는 엉덩이 관절을 이루는 허벅지 뼈의 윗부분에 혈류가 차단되면서 뼈조직이 괴사되는 질환인데요.
흔히 뼈가 썩는병이라고 알려지기도 합니다.

괴사로 한번 손상된 뼈는 재생되지 않고
지속적인 압력에 의해 병변 부위가 넓어지면서 골절이 되거나 무너져 내리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초기 증상으로는 사타구니와 고관절 쪽에 묵직한 통증이 나타나며,
보행을 위해 발을 디딜 때 증상이 더욱 심해지게 됩니다.
여기서 질환이 더 진행되게 되면 양반다리를 하기 힘들고 바닥에 앉기가 어려워지며,
단순히 서 있을 때나 다리를 움직일 때에도 통증이 발생하는 보행장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다산 에이스병원 관절센터 정용갑 원장님은...

 

 

 

 

“대퇴골두무혈성괴사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과도한 음주, 외상,
장기간 스테로이드와 같은 약물 사용, 신장질환, 잠수부와 같은 직업적 요인등이 원인일 수 있다.
고관절의 퇴행성 변화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30대에서 50대 사이의 젊은 연령층의 발병률이 높으며,
특히 음주를 즐기는 사람들 중 사타구니나 엉치 부근의 지속적인 통증이 느껴진다면
대퇴골두무혈성괴사를 의심해볼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

 

 

대퇴골두무혈성괴사, 인공관절치환술로 치료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쳐 이미 고관절 손상이 심한 상태라면, 대퇴골두 표면이 울퉁불퉁해지고
관절면이 함몰되면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때는 손상된 관절을 인공관절로 대체해 주는 인공관절치환술이 효과적인 대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

 

인공관절치환술은 골반의 옆 부분을 최소로 절개한 후 인체에 무해한 성분으로 만든 인공관절을 삽입하여
상실한 관절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하는 수술법입니다.
관절을 대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주변의 조직이나 인대 등의 손상을 치료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치료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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