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십자인대는 복잡한 여러방향의 운동을 하는 무릎 관절의 안정성에​

중요한 구조물로, 무릎 관절을 이루고 있는 허벅지 뼈와 정강이 뼈 사이를 이어주는 인대입니다.

허벅지 뼈에 대하여 정강이 뼈가 앞쪽으로 빠지지 않게 제어하는 안정성과
뭄릎의 회전력에 저항하는 안정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전방십자인대파열은 비틀림이나 회전력에 의해서 파열이 잘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스키, 스노우보드 같은 겨울 스포츠 뿐만 아니라,
축구, 농구와 같은 스포츠 활동중에도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부분 파열의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 완전 파열되며
반월상 연골 손상이나 내측부 인대 손상과 같은 동반 손상이 비교적 흔하게 발생합니다.

방치된 경우 무릎 관절이 만성적으로 불안정해져서 다른 동반 손상이 발생하거나
퇴행성 관절염으로의 진행이 되기도 합니다.

반월상 연골 손상과 같은 동반 손상이 발생하게 되면,
십자인대 손상이 부분 파열이라 하더라도
찢어진 반월상 연골로 인해 관절염이 생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다산 에이스병원에 내원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 증상에는 안정을 취하며 냉찜질을 하여
염증을 진정시키며 목발을 사용하게 됩니다.
급성 통증이 가라앉기 전까지는 무릎 고정기를 사용하거나
가동 운동 보조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재활기에는 앉은 자세에서 무릎 굽힘과 함께 폄 운동과 같은
허벅지 근력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운동은 하루 4~5회 정도 천천히 매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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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경미한 증상에는 비수술 치료를 시행해 볼 수 있으나,
남아있는 인대가 없고 전부 끊어졌다면, 이를 재건해주는 재건술이 필요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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