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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더 심해지는 오십견, 관절내시경 통해 증상 호전 가능

2024.01.22 조회 : 37

 


 

 

겨울철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 중 대부분은 ‘오십견’으로 어깨 관절을 둘러싼 조직에 염증이 생겨 

관절과 조직이 달라붙어 어깨를 제대로 움직이지 어렵다는 통증을 호소한다. 

오십견 환자가 겨울에 유독 통증을 심하게 느끼는 이유는 바로 ‘자세’에 있다. 

추운 날씨에 목과 어깨를 잔뜩 웅크린 채 걷다보면 어깨에 무리가 가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다.

 

오십견은 과거 50대 이후에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는 명칭으로 불렸다.

 

하지만 최근 단순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 외에도 운동부족이나 과도한 스트레스, 잘못된 자세 등이 
원인이 되어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는 추세다.

오십견은 특별한 외상 없이 만성 어깨관절의 심한 통증과 운동 제한을 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초기에는 어깨가 뻐근하고 결리는 정도의 단순한 어깨통증으로 시작되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지만 
어느 순간 통증의 정도가 심해지고 가벼운 움직임에도 제한이 생겨 세수하거나 수저를 드는 등의 
일상생활에서도 불편을 겪을 수 있어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

초기에 발견할 경우 운동치료와 약물치료 등 보전적 치료를 병행하면서 관절의 운동범위를 넓혀주거나, 
온찜질 등을 이용해 근육의 이완과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등의 치료로도 호전이 가능하다. 
하지만 단순히 어깨가 결리고 욱신거리는 등의 초기 증상만으로는 오십견인 것을 알아차리기 어려워, 
많은 환자들이 극심한 통증과 함께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낄 때 병원을 찾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인 ‘관절내시경’을 고려해볼 수 있다. 
관절내시경은 어깨관절에 관절경(내시경)을 삽입하여 직접 병변 부위를 보면서 줄어든 관절막을 넓히고 
염증 부위를 없애며 어깨관절손상을 치료하는 수술방법이다. 
관절경을 통해 병변 부위가 모니터로 선명하게 전달돼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최소절개로 출혈이 적고 흉터가 거의 없는 것이 장점이다. 
또 부분 마취만으로 1시간 이내에 빠른 수술이 가능해 노인들도 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시술 후 곧 바로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서울에이스병원 관절센터 박정섭 원장은 “오십견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평소 근육이 뭉치지 않도록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는 것이 좋으며, 무리한 어깨 사용과 과격한 운동은 삼가는 것이 좋다”라며 
“오십견 발병 시 치료 없이 그대로 방치할 경우 어깨가 아주 굳어 버리는 경우가 있으므로 
어깨통증이 심하고 움직임에 제한이 온다면 반드시 전문적인 진료를 받아야 한다”라고 전했다.

 

 

 

 

기사 원문 : https://www.rapport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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