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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어깨 통증 ‘오십견’, 조기 치료 가장 중요

2023.08.01 조회 : 124

 

 



 

 

중년의 전유물이었던 ‘오십견’이 최근에 20~30대 젊은이들에게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잦은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의 증가가 원인으로 꼽힌다. 

장시간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면 어깨 근육이 뭉치게 되고 운동량도 부족하게 돼 어깨 질환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오십견은 어떤 질환일까. 
50대에게서도 발병하는 질환으로 잘 알려진 오십견은 
어깨의 퇴화 가속도가 빨라져 관절막과 인대가 서서히 굳어지며 생기는 질환이다.

증상으로는 송곳으로 찌르는 듯한 느낌이 발생하고 극심한 어깨 통증이 나타난다. 
특히 낮보다는 밤에 통증이 나타나며 이로 인해 불면증이 생기기도 한다. 
또 팔과 어깨를 올리거나 젖히는 동작이 불편해져 일상생활 속 다양한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대표적으로 옷을 갈아 입을 때, 버스나 지하철에서 손잡이를 잡기 힘들어지며 
극심한 통증이 있다 없다 하는 증상이 반복된다.

이러한 오십견은 초기에 치료할수록 확실한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증상을 살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초기에 질환을 발견하고 치료를 시작한다면 도수치료, 운동치료, 약물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회복이 가능하다. 
특히, 도수치료는 통증의 원인이 되는 부위를 손으로 마사지해 경직된 관절을 풀어주고 어깨 관절 운동 범위를 넓혀준다.
만약 비수술 치료로도 회복이 불가능하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생리식염수를 사용해 관절강 내를 넓히는 ‘관절 수압 팽창술’을 통해 바로 복원을 기대할 수 있다. 
수면마취나 인위적 인력을 이용해 관절과 주변 조직에 부담을 주지 않아 시술 당일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서울에이스병원 관절센터 양명호 원장은 “오십견은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스스로 회복되기도 하지만, 
어깨관절은 사용빈도가 가장 높기 때문에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다”며 
“통증이 있거나 팔을 들어올리는 자세가 되지 않는다면 병원을 찾아 상담 받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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