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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올릴 때마다 ‘욱신’…회전근개파열 증상에 따른 치료법

2023.08.17 조회 : 114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단기간 내 몸매를 만들기 위해 갑자기 살을 빼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바벨이나 덤벨 등 근력 운동을 무리하게 하면 어깨에 상당한 스트레스를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그중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어깨 회전근개파열이다.

 

회전근개파열은 어깨 관절의 회전운동 및 안전성을 유지시키는 네 개의 힘줄에 손상이 생기며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퇴행성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에는 어깨를 무리하게 사용하거나 격렬한 스포츠를 즐겨하는 젊은 연령층에서도 발병하곤 한다.

 

증상으로는 보통 위쪽 팔의 바깥쪽 부위에 통증이 나타나며 팔을 들거나 손을 등 뒤로 했을 때 통증이 심해진다. 

팔을 들어 올릴 때 어깨에서 삐걱거리는 느낌을 느낄 수 있으나, 완전히 파열되지 않고 상당히 커지지 않는 이상 팔을 들어올릴 수 있다. 

만성적인 어깨통증과 특정 동작 시 유발되는 갑작스러운 통증이 특징이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병원에 내원해 전문의와 상담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회전근개파열 여부는 신체검사와 x-ray, 초음파, MRI 등의 영상 검사를 통해 진단한다. 

치료는 환자의 나이, 육체적 활동 정도, 직업, 파열의 크기, 기능저하의 정도, 통증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이루어진다. 

파열 크기가 작거나 염증이나 가벼운 손상이 경우에는 3~6개월 정도의 약물치료나 근력강화 운동과 같은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하지만 파열 정도가 심한 경우나 보존적 치료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 경우, 

외상 후 갑자기 근력저하가 나타나거나 기능장애가 나타나는 경우 수술 치료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수술 후 작은 상처만 남기고, 통증도 적은 것은 물론 입원과 재활기간도 훨씬 짧아졌다.

 

서울에이스병원 관절센터 김성민 대표원장은 “회전근개파열이 나타났을 때, 조기치료를 받는다면 물리치료나 운동치료, 약물치료 등의 

비수술적 방법만으로도 회복이 가능해 정확한 진단을 통해 어깨통증의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하지만 중증 질환으로 발전된 어깨질환 치료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기사원문 : https://mdtoday.co.kr/news/view/1065602381438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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