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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여름독감 기승···예방 접종 필수

2023.08.22 조회 : 157

 

 

계속되는 폭염에 냉방시설 사용이 증가하면서 여름 감기를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은 무더위로 면역력이 낮아 감기와 같은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성인보다 체표면적이 넓어 외부온도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여름철 감기는 실내외 일교차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하지만 이러한 감기는 약을 복용하거나 증상이 경미한 경우 특별한 치료 없이도 치유되기 때문에 위험한 질환으로 여기지 않는다. 

하지만 ‘독감’은 다르다.

 

 

 

독감은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성이 높은 급성호흡기질환으로 건강한 사람에게는 심한 감기 정도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질 수도 있으나, 

노약자 및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폐렴 등의 여러 가지 합병증을 발생시켜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독감과 일반 감기의 가장 큰 차이점은 '고열' 발생 유무이다. 

독감은 일반적으로 1~3일의 잠복기를 거친 뒤 갑자기 38도가 넘는 고열에 온몸이 떨리는 증상을 동반한다. 

또한 독감은 힘이 빠지며 두통, 근육통 등이 심하게 나타나는 등 감기와는 다른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주 손을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옷깃으로 입을 가리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독감은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 이야기를 할 때 분비되는 호흡기 비말을 통해서 주로 전파된다. 

따라서 독감이 유행할 때에는 환자와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

 

 

 

하지만 독감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다. 

물론 백신을 맞는다고 해서 100% 완전하게 예방되는 것은 아니지만 증상과 임상 경과를 완화시키고 사망률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독감 예방접종은 접종 후 면역력이 생기기까지 약 2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독감 바이러스가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전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서울에이스병원 내과센터 권순환 원장은 “독감 바이러스는 변이를 일으켜 유행하는 종류가 해마다 달라지기 때문에 매년 접종이 필요하다"며 

"무엇보다도 평소에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기본적인 체력을 키우고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기사원문 : http://www.segyebiz.com/newsView/20230817504942?OutUrl=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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