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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병률 높은 위암·대장암… 내시경 통한 건강검진 중요

2023.09.11 조회 : 111

 

 


 

 

 

 

대한민국 사망원인 1위는 여전히 '암'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발병률이 가장 높은 암으로 위암과 대장암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산업화와 서구화된 식습관, 환경문제 등으로 암 발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의료기술의 발달과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초기에 암을 발견하는 경우가 늘었지만 여전히 암치료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위암은 주로 30대 이후부터 발생하며, 남자는 40대 여자는 60대 발병률이 가장 높다. 
원인으로는 기존 질병과 가족력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가족 중에 부모가 위암 판정을 받을 경우, 자녀에게 발병될 확률이 더 높다.
또 음주와 흡연 등으로 발생하며 통계를 보면 남자의 발병률이 여자보다 2배 정도 높다.

특히 위암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어 다른 일반적인 위장 질환과 구분이 어려운 것이 특징이다.
속 쓰림이나 체중감소, 복통, 구토 등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대장암은 발생 부위에 따라 결장암, 직장암으로 구분된다.
직장은 항문과 가까워 자각증세가 비교적 빠르게 나타나지만 결장암은 직장암보다
자각 증상을 거의 느낄 수 없어 병이 상당히 진행된 뒤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대장암은 다른 장기로 전이가 시작되는 3기에 이르러 진단을 받는 경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암이 진행되면 다른 암보다 증식이 빨라 말기 생존율이 매우 낮은 편이므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조기 진단'을 받는 것이다.

위암이나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칼로리 음식을 줄이고 채소와 과일 등을 주로 섭취하는 균형 잡힌 식습관이 필요하다.
또 규칙적인 운동으로 몸의 균형을 맞추는 것도 중요하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정기적인 검진이다. |
내시경을 통해 몸 내부를 직접 관찰하면서 모양, 크기 위치 등 파악이 가능하며 정밀 진료가 가능하다.
또 수술 범위를 결정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검사이므로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서울에이스병원 내과센터 권순환 원장은 "대장암과 마찬가지로 위암 역시 조기에 발견하면 얼마든지 극복이 가능한 질병이다.
위암과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균형 잡힌 영양가 있는 식습관을 유지하고 맵고 짠 음식 등은 물론 음주와 흡연을 가급적 피해야 한다"고 전했다.

 

기사원문 : http://www.bokuennews.com/news/article.html?no=23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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