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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가 찌릿찌릿, 주범은 회전근개 파열...관절내시경으로 통증 개선

2021.11.24 조회 : 486


 

 

평소 많은 사람들이 하체 운동의 중요성은 알고 있지만 어깨 운동은 등한시 하는 경우가 많다.

어깨는 평소 큰 힘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근육 운동의 중요성을 느끼기 힘들다. 

 

하지만 어깨는 우리가 알지 못하더라도 하루 평균 3~4000번 정도를 사용하며 우리 몸에서 회전 가동 범위가 가장 넓다.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만큼 어깨 운동을 평소에 잘 하지 않는다면 어깨 근육이 약해지고 노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어깨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대표적인 어깨 통증의 주범은 회전근 개 파열이다.

회전근 개는 극상근, 극하근, 소원근, 견갑하근 4개로 이루어져 있는 어깨 관절을 둘러 싸고 있는 힘줄이다.

회전근 개는 어깨 관절이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퇴행성 변화가 생기면 4개 힘줄 중 하나 이상에 파열이 생길수도 있다. 

 

다산에이스병원 관절센터 김석현 원장은

“회전근 개에 파열이 일어날 경우에는 어깨 통증이 생기고 어깨 결림, 삐걱거리는 소리 등 증상이 나타난다”라고 말하면서

“그대로 방치할 경우에는 자연치유가 되지 않고 증상이 더욱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라고 설명했다.

 

회전근 개 파열 초기에는 주사치료, 약물치료, 도수치료를 통해 통증을 줄이는 보존적 치료를 시도할 수 있다.

주사치료는 초음파를 이용해 개인별로 어깨를 정확히 판단한 후 약물을 주입하는 방법이다.

동시에 도수치료를 통해 맞춤형 재활 치료를 하여 파열된 근육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하지만 3~6개월 가량의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계속된다면 관절내시경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관절내시경 수술은 미세한 절개를 통해 관절경을 삽입하여 활액막과 점액낭의 염증을 제거하고

파열된 힘줄을 원래 붙어 있던 자리에 다시 붙여주는 치료법이다. 

 

한편 회전근 개 파열은 치료 후에도 정기적으로 검진하여 재발을 방지하고 근력 운동 및 스트레칭을 계속 실시하여 근육을 강화해주어야 한다. 

 

▶ 기사 원문보기  : https://bit.ly/30ZR5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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