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서울에이스 소식

건강칼럼

서울에이스병원과 함께 바르고 건강한 생활 하세요.

발바닥이 아파요 갑자기 통증이 생겼다면

2024.03.27 조회 : 17

 

 


 

 

겨울에 비해 야외 활동량이 점점 많아지는 4월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추위로 인해 신체 활동이 부족했던 분들이 갑자기 활동량을 높이게 되면 몸에 크고 작은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발에 통증이 생겼다면 족부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정형외과를 방문해야 합니다.

우리의 발은 100개 넘는 인대, 33개의 관절, 내부에 26개의 뼈, 신경, 근육, 힘줄 등이 얽혀 복잡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발바닥이 아파요 같은 증상이 발생하면 병원으로 내원해 검사를 받은 후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오늘은 발바닥이 아파요 등 다양한 증상이 생기는 족부질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족부질환은 바로 족저근막염입니다.

족저근막은 발가락부터 발뒤꿈치까지 이어지는 튼튼한 섬유막입니다. 섬유막은 발에 가해지는 다양한 충격들을 흡수해 주고 우리가 걸을 때 추진력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무리한 운동을 하거나 오래 서 있게 되면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염증이 생겨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 바로 족저근막염입니다.

족저근막염 왜 발생하는 걸까요?

발 자체에 변형이 생겼을 때 방생할 수 있습니다. 평발이나 오목 발의 경우 다른 사람들에 비해 족저근막에 염증이 잘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또한 바닥이 딱딱하고 평평한 신발을 자주 신거나 딱딱한 바닥을 자주 걷는 경우, 근막에 높은 긴장을 주는 운동을 자주 하는 경우, 아킬레스건이 짧아 발꿈치와 종아리가 뻣뻣한 경우 족저근막에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족저근막염은 점진적으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체적으로 발바닥 뒤꿈치 안쪽에서부터 족저근막에 따라 전제적으로 통증이 번지게 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아침에 일어나 첫발을 디딜 때 악 소리가 날 정도로 발바닥과 발뒤꿈치에 통증이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가만히 앉아 있을 때 통증이 없다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통증이 발생하며 일정 시간 움직이면 통증이 줄어드는 양상을 보입니다.

족저근막염은 평균적으로 치료 기간이 6개월 이상 소요되는 천천히 회복되는 질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하게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합니다. 90% 정도는 비수술적인 치료만으로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기 때문에 발바닥이 아파요 증상이 나타났다면 병원으로 내원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번째, 족부질환은 아킬레스건염입니다.

아킬레스건은 발뒤꿈치 뼈에 세로로 길게 뻗어있는 힘줄 조직입니다. 우리 몸의 힘줄 중 15cm로 가장 크고 강력한 힘줄입니다. 뛰고 걷고 서는 동작을 할 때 아킬레스건이 사용됩니다. 아킬레스건염이란 아킬레스에 염증이 발생해서 생긴 질환입니다.

그럼 아킬레스건염은 왜 생기는 걸까요?

아킬레스건염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크고 강력한 힘줄이지만 그만큼 손상받기도 쉬운 힘줄입니다. 불편한 신발 착용, 스트레칭 없이 인터벌 운동 같은 격렬한 운동을 하여 아킬레스에 지속적인 자극을 주게 되면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정 대상으로 한정되어 있지 않고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대표적인 아킬레스건염 증상으로는 발목 뒤에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계단이나 오르막을 오르거나, 걷거나 뛰면서 착지할 때 통증이 심해지거나 발뒤꿈치를 뒤로 젖히거나 드는 동작을 했을 때, 따끔하거나 찢어지는 통증이 나타납니다. 또한 종아리에 쥐가 잘 나며 열감과 부종을 느끼게 됩니다.

아킬레스건은 우리가 움직일 때마다 사용하는 힘줄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쓰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성화가 되기 전에 병원으로 내원하여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오랜 시간 방치하게 되면 조직이 약화돼 아킬레스건 파열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