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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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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올릴 때 통증 왜 생겼는지 알고 싶으신 분 필독!

2024.04.15 조회 : 8

 

 

 

관절 중에서도 사용량이 많은 어깨는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도 다양한 편입니다.

대표적인 어깨 질환은 오십견, 회전근개파열, 석회성건염, 어깨충돌증후군 등이 있습니다.

같은 어깨에서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증상도 원인도 치료방법도 각기 다르기 때문에

팔올릴때 통증 등이 생겼다면 병원으로 내원하여

정확한 검사를 받은 후 증상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서울에이스병원과 함께 대표적인 어깨질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장년층에서 자주 발생하는 오십견

50세 이후의 중장년층에게서 자주 발생한다고 해서 붙여진

오십견의 정식 명칭은 유착성관절낭염입니다.

유착성관절낭염이란 말 그대로 관절낭을 둘러싸고 있는 조직이 유착되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관절낭은 어깨 관절을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데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뻣뻣해지고 두꺼워지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오십견은 특별한 원인이나 외상없이 어깨 관절의 움직임에 제한이 생기고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명확한 원인이 없기 때문에 대다수의 오십견 환자분들은

내가 언제 질환이 생겼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 방향으로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팔을 머리 옆으로 높이 올리거나

등 뒤로 올리는 동작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높은 곳에 위치한 물건을 잡는 등의

일상적인 생활에 지장을 받습니다.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생기고 자연스럽게 치유가 된다고들 많이 아시는데

오십견은 치료시기를 놓치면 영구적인 어깨 운동 범위 감소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십견은 왜 자연스럽게 치유가 된다고 생각하실까요?

그 이유는 바로 처음에 어깨통증과 어깨 움직임이 제한되는 증상이 생겨도

시간이 지나면 점차 어깨 통증도 줄어들고 어깨 움직임도 돌아와 자연적으로

치유된다는 착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통증기, 동결기를 거쳐 용해기 단계인 어깨 관절이 서서히 풀리든 단계로

일시적인 현상이며 이 단계가 계속 반복이 되면 결국 어깨 관절 전체로

질환이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증상이 있다면

바로 병원으로 내원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비수술치료로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도수치료, 주사치료가 있습니다.

오십견의 경우 비수술치료를 통해 수동적 및 능동적 관절운동을 시행합니다.

우선 어깨통증이 심하다면 통증에 대한 치료를 한 후

통증이 줄어드는 시점부터 운동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또한 체외충격파 치료를 통해

통증 부위에 강한 에너지를 쬐면 손상 입은 조직이 재생되고 염증 반응은 감소시켜줍니다.

어깨충돌증후군 같은 경우 정확한 발병 원인을 파악하여 발병 원인을 없애주는 치료를 진행합니다.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얼음찜질을 통해 통증을 조절하고 점진적인

관절 가동 범위 회복 운동 및 견갑골 안정화 운동을 통해 증상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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