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보다 여성에게 조금 더 많이 나타나는 질환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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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무지외반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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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외반증은 심미적인 이유 등으로 하이힐을 즐겨 신지만 좁고,

앞쪽으로 체중이 쏠리는 신발을 자주 신는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남성들도 키 높이 깔창 등을 많이 찾으면서 남성 환자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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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에게 비교적 흔한 질환인 무지외반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두 번째 발가락 쪽으로 휘고

엄지발가락과 관절을 이루고 있는 중족골이 안쪽으로 튀어 나오는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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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외반증은 처음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그래도 방치하게 된다면

발 내측 부위가 신발 내벽에 지속적으로 마찰하며 눌리게 되고 발가락과 관절에 있는 점액낭 등에

염증이 발생하게 되면서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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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외반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엄지발가락의 변형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발가락 휘는 각도가 심해지면서 돌출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무지외반증 치료는 발가락의 휘어진 각도와 변형된 정도 등에

따라서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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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무지외반증수술은 최소침습 미카수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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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는 Minimal Invasive Chevron Aki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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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mal Invasive : 최소침습(적제 침습해서 진행하는 수술 방법)

Chevron : 갈매기형으로 절골

Akin : 엄지발가락 부위를 절골 후 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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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외반증수술은 상태에 따라 기존의 수술 방법을 진행할 수도 있고, 미카라고 하는 수술 방법을 할 수 도 있기 때문에 두 수술 모두 경험이 많은 의사에게 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