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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척추측만증 그대로 방치하면?

2024.01.12 조회 : 47


 

 

척추측만증이란 정면에서 수직으로 보여야 하는 척추가 C자 또는 S자형으로 휘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척추측만증은 특히 소아청소년기에 특히 조심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급격한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는 소아 청소년기에 소아척추측만증을 방치하게 되면

만곡이 더욱 빠르게 악화되어 신체 불균형을 초래하고 더 나아가 키 성장까지 방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척추측만증 환자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연령대가 10대 청소년입니다.

특히 여성 환자가 남성 환자보다 2배 이상 많아 여자아이의 척추 건강을 더욱 세밀하게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한참 성장기에 있는 소아 청소년기에 아이들은 척추의 성장도 가장 많이 일어나는 시기입니다.

 

뼈가 자라는 속도와 근육이 자라는 속도가 일치하지 않는 성장 불균형 때문에

이 시기 아이들에게서 척추측만증 증상이 많이 보이게 됩니다.

척추측만증은 척추 자체에 문제가 있는 구조적 척추측만증과 다리 길이 차이,

바르지 못한 자세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특발성 척추측만증으로 구분됩니다.

 

소아청소년의 경우 구조적 척추측만증도 있지만 대다수는 원인을 알지 못하는 특발성 척추측만증입니다.

반면에 성인이 겪는 척추측만증은 대부분 퇴행성이 원인입니다.

 

퇴행성척추측만증이 진행되면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 등 디스크, 협착증과 유사한 증상이 발생하며

심한 경우 하지 마비 등의 신경학적 증상 또는 척추 변형으로 인해 내부 장기가 압박을 당해

소화불량,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누구나 쉽게 척추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전방 굴곡 검사입니다.

 

평지에 바르게 서서 팔을 바닥을 향해 늘어뜨린 후 허리를 굽힌 상태에서 등을 관찰하는 방법입니다.

만일 몸통 중 어느 한쪽이 높아 보이거나 양쪽 어깨의 높이가 다른 경우에 척추측만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전방 굴곡 검사 후 척추측만증이 의심된다면 병원으로 내원하여 엑스레이 검사를

진행해 정확한 진단과 증상에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척추 측만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라면 주기적으로 엑스레이 검사를 진행하여

경과를 관찰하며 별도의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되지만 심한 경우라면 보조기를 착용하여

만곡이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관리하며 소아 도수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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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이스병원에서는 소아청소년기의 신체 변화에 따라 성장과정에

맞는 소아 도수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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