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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 주의해야 할 척추 질환 '척추전방전위증'

2021.12.16 조회 : 489

최근 코로나19로 병원 방문을 꺼리는 환자분들이 증가하였고 겨울이 다가오며 외부 활동도 줄어든 상황입니다. 

중년의 여성들은 남성에 비해 여러가지 질환에 시달리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척추질환입니다.

 

​직립보행을 하는 사람은 노화가 되면 척추와 관절에 많은 질병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요통은 누구나 피할 수 없는 통증 중 하나인데요. 

하지만 젊은 층에서의 요통은 약이나 충분한 휴식만으로도 좋아지기도 합니다.

 

 

허리통증인 요통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데 잘못된 자세나 허리에 부담을 주는 자세 등으로 촉진된 퇴행성 원인이 가장 많습니다. 

흔한 질환들로는 허리디스크라 불리는 추간판탈출증과 척추관협착증이 있는데, 나이가 들어 허리가 아프다면 이런 질환들을 의심하게 됩니다. 

 

하지만 요통을 부르는 허리 질환들은 의외로 다양한데요.

비슷한 증상으로 오해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척추전방전위증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요통으로 많이 오인되며 허리디스크와 거의 증상이 비슷하여 자각증상만으로는 질병의 확진이 결코 힘듭니다. 그

그래서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분들 중에서는 진단을 놓치거나 오랫동안 모르는 경우도 꽤 있는데요.

또한, 일반적인 방사선 사진에서도 명확히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병원에서 확진을 위해 추가적으로 CT 또는 MRI 촬영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검사 결과 척추전방전위증을 진단받았다면 초기의 경우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보조기 착용 등 보존적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시키고 

척추관절 주변의 인대와 근육을 강화시켜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만약, 증상을 방치하게 되면 치료를 받은 후에도 손상된 신경이 회복되지 않아 

신경통 등의 후유증이 남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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